영암문화원 서예교실 실력 과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08월 14일(목) 11:09 |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의 서예교실(강사 임종후) 회원들이 최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에서 초대, 추천작가 등극과 함께 삼체상, 동상, 특선 등에 뽑히는 등 실력을 과시했다.
영암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신락현(72·영암읍), 정치선(71·영암읍)씨가 초대작가에 등극, 그 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인증받았다.
또 곽복례(73·영암읍 장암리)씨가 추천작가로 추대되고 김동욱(83·도포면)씨와 전호초(83·군서면)씨 등 5명이 동시에 삼체상을 획득했다.
특히 좀처럼 공모전 출품을 사양해 왔던 임종후 선생도 응모해 동상에 선정되는 등 서예교실 회원들의 기량이 한층 발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입상작품의 전시는 8월12일부터 6일간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미술관에서 열리고,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경희미술관 1관에서 거행된다.
김한남 원장은 “최근 들어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증가 추세에 있어 초급회원들은 별도 교실에서 학습하고 있다”면서 “여가선용과 취미활동 그리고 품위 있는 노후대책으로 서예와 한국화 공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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