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헌민 주광주중국총영사 초청 간담회

전동평 군수, 중국 관광객 유치 전략 모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8월 14일(목) 11:18
군이 전남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영암군 유치를 위한 전략 모색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전동평 군수는 지난 8월12일 왕헌민 주광주중국총영사를 초청, 군수실에서 면담을 하고 중국과의 교류 확대 및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왕헌민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영암군은 공자의 탄생지이자 왕헌민 총영사 고향인 산둥성 타이산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산 월출산과 왕인박사의 출생지 등 중국인이 감동하고 호감을 가질 수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왕헌민 총영사는 특히 “중국 관광객 유치 등 교류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주광주중국총영사와 영암군이 분기별 정례간담회를 갖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전 군수는 이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전 군수는 “영암군은 중국 절강성 후저우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학생 자매결연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영사의 영암군 방문이 앞으로 영암군과 중국의 우호교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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