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들과 정책간담회 성료 황주홍 국회의원, 무화과·한우 농업인 의견수렴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08월 22일(금) 10:58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은 지난 8월8일 금정면사무소에서 대봉감 연구회 작목반과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4일에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와 ‘무화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우수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수렴을 계속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황 의원은 이날 오전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한우산업 발전 정책간담회’를 통해 한우 번식센터 신설, 3개 군 공동 통합브랜드 개발, 벼 대체작물 지원사업으로 조사료 확보 등의 문제에 대한 긍정적 검토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이연섭, 홍기성 사무관, 3개 군 축협 문홍기, 서도일, 박종필 조합장, 3개 군 한우협회장, 조사료연결체사업단 등 100여명의 사육농가들이 참석했다.
황 의원은 이어 이날 오후 3시 삼호읍 복지회관에서 ‘무화과산업 발전 정책간담회’를 갖고 산지 공판장 건립, 동해 방지시설 예산지원, 신품종 개발 등에 대한 긍정적 검토 약속과 함께 친환경 무화과 생산으로 영암 무화과의 명성을 키워가자는 자성과 각오의 목소리도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하남 의장과 김연일 도의원, 김철호, 강찬원 군의원과 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생산농민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황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시간을 내어 품목별 정책간담회를 계획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부지런하고 옹골찬 의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농산물 유통개혁 대토론회 개최
황 의원, 시장도매인제 정착 필요성 강조
국회 황주홍 의원실은 지난 8월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유통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황주홍 국회의원이 4명의 동료의원들과 함께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국내 농산물 유통개혁의 일환으로 도입된 시장도매인제도 10년의 성과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대학교 김완배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유통정책관,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김성훈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승용 박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계호 강서지서장,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이구복 회장, 시장도매인 출하자단체 등에서 참여해 농산물 유통개혁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황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농산물 유통에 대한 내실있는 고민이 이뤄지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시장도매인제도의 활성화 방안이 도출되길 기원한다”면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도 논의를 통해 농산물 유통 개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