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포면향우산악회 남한산성 탐방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2014년 09월 05일(금) 10:03
재경도포면향우산악회는 지난 8월24일 남한산성을 찾아 산행에 나섰다.
이날 산행은 조영현 산악부장의 인솔로 향우회 김호중 회장, 김혜경 홍보부장 등 임원진과 경기도의회 박창순 의원, 고양지청장을 지낸 이건태 변호사 등 40명의 향우들이 참여해 남한산성에 담긴 역사의 숨결을 함께 느꼈다.
회원들은 이날 산행에서 마천역에 집결해 우의문(서문)을 지나 수어장대를 거쳐 전승문(북문)을 통과해 행궁을 찾았다. 회원들은 특히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행궁의 설치배경과 역사의 아픔을 들은 뒤 지화문(남문)으로 하산, 남한산성 트레킹을 마쳤다.
산악회가 남한산성 산행에 나선 것은 국내에서 10번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가치를 느끼기 위해였다.
김호중 회장은 "산악회가 이미 아름다운 꽃과 탐스런 열매를 맺기 위해 싹을 틔웠다"며 "이제 향우들이 하나가 되고 진취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산악회 발전에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산악회는 총무로 조기남 남성총무와 곽승희 여성총무 두 사람을 선임했으며, 다음 9월 산행은 번개산행, 10월 산행은 6일 토요일에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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