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영안군향우회 월례회의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2014년 09월 05일(금) 10:03
영화 '명량' 관람하여 향우들에 신선한 향기
재안산영암군향우회(회장 김봉채)는 지난 8월21일 월례회의를 영화 ‘명량’을 관람하며 개최, 향우들에게 신선한 향기를 불어넣었다.
재안산영암군향우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갖는 월례회의를 이번에는 음식점이나 야외에서가 아닌 문화를 즐기는 장소로 바꾸어봤다.
향우회는 이를 위해 한 달 전 부터 미리 예약과 함께 문자로 향우들에게 이를 통보, 이날 안산 ‘롯데시네마 샤롯데’에서 ‘명량’ 을 관람했다.
향우회가 문화를 통한 모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단체 영화 관람은 향우회의 색다른 문화를 창출해 내는 일이자 향우들에게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향우회는 앞으로도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각종 공연도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향우들은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충성심, 리더십을 본받고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향우회가 얼굴이나 보는 정도로 생각해 모임에 대해 별 의미가 없다고 봤는데 이번 영화 관람은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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