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맞이 온정의 손길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09월 05일(금) 11:28 |
신 회장이 기탁한 고향 사랑의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학산면의 기초생활수급자 87세대, 차상위계층 221세대,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33개소와 요양시설 등 48개소에 전달됐다.
수년 째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신 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3억7천여만원 상당의 영암쌀과 영암배를 구입, 전달했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4천여만원을 (재)영암군민장학회와 학산면에 기탁했다.
신 회장은 또 고향 농특산물 판매촉진에 기여하기위해 지난 연말대비 250포 증가된 물량을 구입했으며, 서울 금천구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보낼 추석 선물로 영암쌀 600포(2천700만원)를 추가 구입하는 등 고향 농산물 판로확대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암문화원 중추절 노인요양시설 위문공연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문화봉사공연단은 중추절을 맞아 지난 9월2일부터 4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소로원(영암읍), 정우(서호면), 사랑의 집(서호면), 영암효병원(덕진면) 등을 찾아 어려운 노인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하는 위문공연을 벌였다.
이번 공연은 세월호 사건으로 연기했던 위문공연계획을 추석을 맞아 시행한 것으로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가요, 기찬 풍물패 사물놀이, 영암아리랑 예술단의 한춤 등을 공연하고,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는 얼씨구 한마당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광전PC 이정덕 대표 고급이불 50채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 돼지고기 160박스
대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광전PC 이정덕 대표는 추석절을 맞아 고급이불 50채(600만원 상당)를 기탁, 영암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었다.
이 대표는 지난 2013년도에 삼호읍과 서호면의 달뜨는 집 입주자를 위해 480만원 상당의 침구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매년 기부활동을 펼쳐온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지부장 임성주)도 돼지고기 16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성주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제도권 밖 소외계층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산면 덕수마을 추석맞이 '사랑의 햅쌀 나눔'
해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학산면 독천리 덕수마을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8년째인 '사랑의 햅쌀 나눔'행사로, 덕수마을 백흥운(87)옹이 마을에 기증한 1천750평의 논을 덕수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최영만) 회원들이 경작해 수확한 햅쌀을 덕수마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5년 전 부터는 백흥운옹도 덕수마을영농조합법인 회원들과 뜻을 함께 해 햅쌀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덕수마을과 인접한 독천마을과 신동마을 독거가정과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인근 5개 읍면의 노인회와 게이트볼회 등 노인단체에 쌀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4일 덕수마을 백흥운옹 집 앞에서 전달된 쌀은 10kg 250포(550만원 상당)로 백흥운옹이 180포, 덕수마을영농조합법인 70포를 기증했다.
영암교육청 독거노인 등에 생필품 전달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한가위 명절을 앞둔 지난 9월2일 이웃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소외계층을 돌보는 문화확산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사회 실천운동을 벌였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독거노인 등이 거주하는 시설인 달뜨는 집(1호부터 9호까지)을 번갈아 방문해 정성스레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농협 영암군지부 사랑의 쌀 100포 기탁
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100포를 군에 기탁했다.
김양권 지부장은 지난 9월2일 군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에 농협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11개 읍면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종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송편 나누기
시종면새마을부녀회(회장 서홍순)는 지난 9월2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운동으로 사랑의 송편 나누기 사업을 전개했다.
부녀회원들이 만든 송편은 관내 홀로사는 노인 30가정에 전달됐다. 시종면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영암우체국 소외계층 무료급식 자원봉사
영암우체국(국장 김단오) 직원들은 지난 9월3일 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철)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20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면서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애환을 들었으며, 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단오 영암우체국장은 "조금만 둘러보면 지역사회에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시는 독거노인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며 "오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르신 및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이해의 기회를 가졌으며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다문화가정 후원물품 전달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3일 다문화여성 70여명을 대상으로 현대삼호중공업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과 추석에 관한 이해 교육 및 체험, 악세사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영암소방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추석을 앞둔 9월3일 학산면 노인요양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벌였다.
문태휴 서장과 직원 15명은 이날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당뇨 등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연료로 쓸 나무를 나르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또 준비해 간 소화기 및 세제용품 등을 전달하고 소방시설을 무료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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