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토요문화학교 전주벽화마을 견학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4년 09월 26일(금) 10:24
영암문화원, 학생 학부모 어울려 행복한 여행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9월20일 영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하하호호 낙서교실'에서 진행됐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5일 수업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와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암문화원의 '하하호호 낙서교실'은 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영암문화원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바탕으로 영암읍내 환경에 맞는 벽화를 제작할 예정이며, 참여 학생들은 적극적인 작가의 역할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습득해 나가게 된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김정은(영암초 5학년) 학생은 "그동안 다녀본 여행 중에서 이번 여행이 가장 보람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화(영암여고 2학년) 학생도 "여행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우리 영암에 더 좋은 작품을 구상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한남 원장은 "영암읍내에 벽화를 제작하는데 있어 이왕이면 건물 소유자들이 학생들과 소통해 건물환경과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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