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 단체장·도의원 재산등록현황 공개

이낙연 지사 16억2천만원, 김 의원은 도의원 중 2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10월 02일(목) 09:58
전동평 군수 13억3천여만원
김연일 도의원 40억8천여만원
6·4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진출한 전남지역 단체장과 전남도의원 가운데 최대 재력가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정연선 전남도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9월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전남지역 단체장 14명과 전남도의원 34명의 재산등록현황에 따르면 이낙연 전남지사는 토지 5억여원, 건물 8억1천여만원, 예금 3억1천여만원, 채무 8천여만원 등 모두 16억2천여만원을 신고했다.
시장과 군수 가운데서는 김준성 영광군수가 32억4천만원을 신고해 단체장 중 가장 많이 신고했다. 김 군수는 토지 5억4천여만원, 건물 15억6천여만원, 예금 8억3천여만원, 유가증권 16억여원, 채무 13억7천여만원 등을 신고했다.
또 주철현 여수시장 16억여원, 정현복 광양시장 16억9천여만원, 유두석 장성군수 15억여원, 전동평 영암군수 13억3천여만원, 강인규 나주시장 12억8천여만원, 고길호 신안군수 8억6천여만원, 박홍률 목포시장 7억5천여만원, 구충곤 화순군수 6억7천여만원, 이용부 보성군수 5억1천여만원, 김성 장흥군수 2억9천여만원, 유근기 곡성군수 1억여원 등이며, 신우철 완도군수가 4천여만원으로 가장 적게 신고했다.
전남도의원 가운데서는 정연선 의원이 56억4천여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정 의원은 토지 28억2천여만원, 건물(무안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 목포 숙박시설·근린생활시설, 서울 아파트 등 5채) 41억여원, 예금 2억여원, 채무 17억여원 등을 신고했다.
정 의원에 이어 영암 출신 김연일 의원이 40억8천여만원을 신고해 두 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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