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주거안정 위한 빈집수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10월 02일(목) 13:25 |
삼호읍은 지난 9월27일 삼호읍 복지협의체 자원봉사단과의 연계로 위기가정의 주거안정지원을 위한 빈집수리공사를 추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복지위원들의 위기가정발굴에 따라 접수된 사례로, 수요자의 긴급주거지원욕구문제를 사정하고 복지협의체 자원봉사단체와의 연계로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 몽당연필청소년자원봉사단, 꿈을 짓는 집수리원정대 삼호중공업봉사동아리, 전문의용소방대 등 4개 봉사단체가 나서 보일러, 지붕수리, 도배, 장판, 전기, 수도, 목공 등 전반에 대해 빈집수리 봉사활동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했다.
삼호읍은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 체계 마련 및 지역밀착형 인적 안정망 구축을 위해 지난 9월15일 복지협의체 운영 위원 위촉식과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위원들의 진지한 토의를 통해 자체 운영세칙안을 마련한 바 있다.
삼호읍 관계자는 "삼호읍은 복지관리 대상자가 가구수 대비 18.7%로 타 읍면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공공 및 민간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복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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