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월출산 등반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2014년 10월 17일(금) 13:48

오는 10월25일…많은 향우들 참여 기대
재경영암군향우회산악회(회장 양점승)는 단풍철을 맞아 오는 10월25일 고향의 명산 월출산을 찾는다.
산악회는 그동안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불암산, 아차산,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 검단산 등 서울과 수도권의 산을 찾아 우의를 다져왔다.
산악회는 특히 지난해 11월 월출산을 찾았으나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는 회원들의 지적에 따라 이번에는 아예 단풍철에 고향의 명산 월출산을 찾기로 한 것이다.
이번 월출산 산행은 오는 10월24일 밤 10시30분 사당역 1번 출구에 집결해 11시에 출발, 다음날인 25일 새벽 4시 영암읍 대불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강진 경포대 주차장에서 등반을 시작해 바람재~통천문~천황봉~구름다리를 거쳐 천황사로 하산한다.
이어 대불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부안 개심사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것으로 월출산 산행일정을 마치게 된다.
산악회는 두번째로 찾는 월출산 산행에 서울, 인천, 경기 등은 물론 광주, 전남 등지의 여러 향우들이 참여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양점승 회장(군서 양장)은 "향우들 모두 고향 월출산을 찾아 아름다운 산하를 감상하고, 기를 듬뿍 받아 생활의 활기를 찾자"며 많은 향우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월출산 산행 회비는 3만원이다. 아침과 점심, 기념품도 제공한다. 연락처는 양점승 회장(010-5248-2487) 또는 문해숙 총무(010-7292-8796)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