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영암교육청, 독창적 창의적 주제 많아 호평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4년 11월 07일(금) 10:57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 영재교육원은 지난 10월30일 영암초등학교 백년관에서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영암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탐구과정을 통해 만든 산출물을 발표함으로써 성취감과 창의성 발휘의 동기를 제공하려는 행사로 영재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획득한 산출물과 팀별로 1년간 연구 활동한 결과가 다양한 형태로 발표되어 학부모들과 내외빈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재 학생들의 진취적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영재교육 산출물 관람에 이어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탐구과제의 수행을 통해 만든 산출물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학, 과학, 정보, 영어 등 4개 영역에 학생의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에 출품한 15팀의 작품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주제들이 많아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 영재교육담당 관계자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직접 겪어봄으로써 창의성과 자율적 연구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4학년도에는 초·중등 4개반 55명의 학생들이 영재교육에 참여하여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영재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지도강사들의 열정과 사랑이 어우러져 우수한 인재 양성의 장이 되고 있다./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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