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사 "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08년 04월 30일(수) 10:24
“참된 지역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안 병 갑
영암경찰서장
서남해안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담하게 될 우리 영암지역에서 정통한 뉴스와 바른 여론의 정론지로 탄생한 영암군민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영암지역은 J프로젝트에 힘입어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와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전남 신도청, 무안 국제공항 및 목포신외황, 대불 자유무역지대 등 지역내 또는 인접 시·군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다양한 사회간접자본과 인프라는 훌륭한 성장동력으로서 우리 영암고을을 꿈과 희망의 고장으로 변모시켜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올바른 정보와 지식 그리고 참된 여론을 갈망하는 지역주민과 자치단체 또는 정부부처 행정기관들에게는 지역 전담 정론지의 존재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영암군민신문이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속에 참된 지역언론으로 우뚝서기를 기원드림과 동시에 저희 경찰행정에도 많은 관심 표명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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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해갈·다양한 읽을거리 기대 ”

정 진 이
전교조 영암지회장
9시뉴스를 보거나, 신문지면을 통해 종종 접하게 되는 소식이 있다.

버스 지하철 파업, 교통대란 우려. 노동조합파업, 수출에 적신호, 경제손실 치명적.농민들 벼 야적시위, 정부엄중대처 결정.이런 소식을 들을 때 마다 국민들은 농민, 노동자들이 비난을 감수하고 파업을 해야만 하는 원인은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출퇴근길 교통대란이 걱정이고, 일본에 수출이 뒤질까 하는 걱정만 쌓이게 된다.
바로 언론이 해야 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중요함을 느끼는 부분이다.

국민은 치우치지 않는 사실을 알고 싶어 하고, 일방적인 주장보다는 정확한 비판에 더 목말라 하며, 내가 속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싶어 한다.

이런 때에 영암에 지역신문이 창간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에, 영암군민들이 언론에 대한 갈증을 해갈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언론의 역할을 한층 더 기대해 본다.

영암지역 공동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역신문이 큰 힘을 더해 주고, 농민 노동자로 구성된 영암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하기를 바란다.

나아가 영암지역 사회를 진단하고 발전적 전망을 제시하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기에 영암군민신문의 창간에 힘찬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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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들의 안식처 되게”

월우 스님
도갑사 주지
신문의 사명은 정론직필입니다. 지역의 여러 가지 열악한 여건 하에서도 언론의 사명과 기치를 드높이고자 패기와 용맹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창간하는 영암 군민신문의 무궁한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면려에 심심한 격려와 찬사를 드립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는 미래 문명사회를 선도하고 계도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제 창간되는 영암 군민신문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고락을 함께 나누며 언론발전과 지역발전 및 민족문화유산을 홍보하는 첨병으로서 오늘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고통을 함께 하고 어려운 이들의 안식처가 되도록 솔선수범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시대적인 사명을 바로 직시하고 미래 삶의 방향과 지표, 역할분담의 설정을 위한 연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지역민의 계몽과 화합으로 공동체의식을 고취시켜는 역량에 헌신해야할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몫은 개인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진력과 발원으로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다시금 창간에 즈음하여 지역사회 계층간에 화합으로 뭉쳐서 역사를 꿰뚫는 통찰력으로 영암군민 신문의 발전과 영암지역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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