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 호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11월 07일(금) 11:07 |
영암 5일장에서처럼 고무통에 담아 판매한 들깨, 참깨, 현미, 수수, 서리태, 팥, 녹두 등 영암군 농·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에게 옛 시골장터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영등포구청 광장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있는 영암농협은 지난 10월28일 시골장터에서처럼 고무통 등에 담아 늘어놓고 판촉에 나섰다.
영암농협의 이번 직거래장터 참여는 네 번째로, 도시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위해 농가가 생산한 간장류나 즙, 엿기름가루, 고추가루 등 일부 식품을 빼놓고는 알곡식들은 수확한 그대로 통에 담아 판매에 나섰다.
영암농협 문병도 조합장은 "오로지 농가의 소득향상과 시장확보를 위해, 그리고 도시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한 행복식탁을 위하는 마음으로 장터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영등포구청 광장에서의 직거래장터 운영을 토대로 다른 지역으로까지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판행사에서는 무화과가 동이 났고, 지원목장(대표 곽수정)이 생산한 요구르트식품이 건강식품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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