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비래마을 쾌적한 벽화마을 탈바꿈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11월 18일(화) 11:38
십시일반 재원조달 주민 참여로 완성 자연마을 행복공동체 모델
삭막하고 빛 바랜 담장이 즐비했던 미암면 비래마을이 산뜻하고 쾌적한 벽화마을로 새롭게 단장되어 화제다.
미암면에 따르면 비래마을 주민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 11월8일부터 6일간 마을 안길의 벽에 왕인박사, 풍물놀이, 무화과 등 영암군과 마을을 대표하는 주제로 벽화를 그려 볼거리와 정감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었다.
마을 관계자는 "9년 전부터 계획했던 벽화그리기 사업을 주민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한푼두푼 재원을 마련하고 한마음으로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 우리손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벽화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안길 청소나 소공원 정비에도 힘써 전국에서 으뜸가는 쾌적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또 연접한 문화관광 중심지인 독천 낙지골목과 연계해 군민들이나 외래 관광객들에게 영암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 영암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1410066125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18일 17:5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