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순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11월 18일(화) 13:22 |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매입량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40만1천971포대(40kg)로, 지난 10월 초순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현재 30%의 매입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군은 1만5천여ha의 벼 재배면적 가운데 출수기를 전후한 잦은 강우로 인해 이삭목도열병, 흰잎마름병이 발생, 생산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점을 감안해 공공비축미 정부 비축분 13만1천여가마를 추가 매입함으로써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협과 합동지도반을 편성, 쌀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에 앞서 건조 정선 및 출하 준비 등 사전지도를 철저히 해 '1등급 높여 받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공공비축미 매입을 금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전동평 군수는 최근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찾아 농관원 검사원, 관계공무원,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민들과 산지 쌀값 및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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