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중학교 교육부 '2014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 선정 초·중·고 3개교씩 전국 9개교 맞춤형 지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12월 12일(금) 09:29

영암중학교(교장 양현숙)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4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로 선정, 지난 12월9일 서울 중구 중림동 LW컨벤션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2014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에는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전국에서 9개교가 선정됐다.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는 중학교의 경우 교육부가 2013년 인성교육 우수학교인 전국 40개교를 대상으로 산학연 및 학교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가동해 지난 1년 동안의 운영성과와 향후계획 등을 중심으로 서면평가(1차 심사)를 실시, 6개교를 선정했고, 이어 현장방문 및 프리젠테이션평가(2차 평가) 등을 거쳐 3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교에는 상장과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 현판이 수여됐으며, 교육부로부터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영암중학교는 그동안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배움, 키움, 나눔으로 꿈과 끼를 펼치는 多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슬로건을 내걸고, 사계절 테마별로 '춘(春)-생동의 무대 꿈', '하(夏)-정열의 춤 환희', '추(秋)-결실의 노래 행복', '동(冬)-미래의 연기 열망' 등 특화되고 차별화된 인성교육 실천사례와 다양한 교육과정의 감동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현숙 교장은 "교육이 바로서지 않으면 미래가 없고 미래가 밝아지려면 교육이 바로서야 한다. 특히 인성교육이 바탕이 돼야 학교, 가정, 사회, 나라가 온전해진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