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문화자원봉사 거점센터 역할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4년 12월 12일(금) 10:00
재능기부 통한 '문화가 있는 삶' 구축사업 일환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영암군을 대표하는 문화자원봉사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영암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의 국정기조의 하나인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가 있는 삶' 프로젝트에 따라 그동안 개인 및 단체에 의해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국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봉사자와 활동처를 이를 통해 연계하고 봉사활동실적을 누적 관리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영암문화원은 영암군을 대표하는 문화자원봉사 지역센터 역할을 하게 됐다. 문화원은 자원봉사 일감 등록, 봉사자 선정, 봉사실적 등록, 시간 인증 등을 관리하고, 활동처의 등록 승인 및 권한 부여 등을 하게 된다.
활동처란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는 시설 및 단체로, 도서관, 미술관, 문화시설, 마을공동체, 사회복지 및 의료시설, 학교 및 교육단체 등을 포함한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문화체육자원봉사'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함으로써 제도권 안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자원봉사자를 원하는 시설 및 단체는 활동처 가입을 하고 문화원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처의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다.
김한남 원장은 "그동안 우리고장을 위해 수고해주신 많은 재능기부자들을 제도권 안에서 보다 보람찬 문화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봉사지원자들이 시스템을 통해 회원가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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