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자체교육 실시 군, 2014 신규임용 53명 대상 실무교육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4년 12월 19일(금) 12:37 |
2014년도 신규 임용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기본소양 함양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 등을 위한 것으로, 11일에는 호남의 소금강인 국립공원 월출산 등반과 천년 고찰 도갑사, 왕인박사유적지 탐방 등 영암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현장체험시간을 가졌고, 군수 특강시간을 활용해 풍요로운 복지 영암의 비전을 공유하며 영암의 새로운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교육에서 "53명의 신규임용 공직자들이 새로운 바람이 되어 공직사회에 신선한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평소 갖고 있는 지식에 더욱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축척해가면서 자신을 개발함과 동시에 공직의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또 "좋은 마음가짐을 통한 올바른 습관은 한 사람의 인생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 전반에 대한 세세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어 12일에는 고영윤 부군수의 당부말씀을 시작으로 주요 실무팀장들이 강사로 나서 기획, 예산, 인사, 회계, 전산 등 행정실무분야에 대한 교육과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교육 등 직무수행능력을 배가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AI 방역 등 바쁜 일정에도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읍면에 돌아가 영암군과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군은 이번 새내기 공직자들에 대한 교육 성과를 토대로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제고와 직무능력 배가, 공직사회 쇄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