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맛보고, 체험하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12월 19일(금) 13:16 |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복지관에서 수강한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여성들로 지난 1년 동안 복지관에서 열심히 배우며 만들었던 작품들을 전시하고 열심히 갈고 닦은 재능을 함께 발표하는 등 나눔으로 어우러진 시간을 만들었으며, 자기개발을 통한 자신감 고취 및 자아실현의 계기가 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장애인들의 풍물 및 신나는 댄스공연이 펼쳐졌으며, 여성 수강생들의 춤추는 건강난타, 스포츠 댄스, 북춤, 통기타 및 드럼이 연주되기도 했다.
또 노인교실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우리춤 체조가 공연되었으며 다문화여성들의 무지개 합창, 오카리나 연주 및 밸리댄스 등 10개 팀의 문화예술작품들이 선보였다.
1층에 마련된 작품전시관에서는 홈패션, 한지·가죽·비즈공예, 종합공예, POP&폼 아트, 옷 제작 동아리, 서예교실, 미술교실, 중증장애인 활동교실, 칠보공예, 요리, 제과제빵, 두뇌교실 등 220점의 다양한 생활작품들이 전시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욕구와 예술욕구 충족은 물론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매직쇼를 시작으로 비즈목걸이 만들기, 쉽게 배우는 피부관리, 건강하고 매끄러운 손톱 다듬기, 네일아트,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천연기초화장품 만들기, 쉽게 따라하는 제과제빵 등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었다.
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군민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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