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자유치대상 최우수군 시상식 군, 2년 연속 수상 영예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총력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4년 12월 26일(금) 13:50 |
군은 민선6기 전동평 군수 취임 이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과 고부가가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2015년 완공 예정인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 12월 현재 4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1천200여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24개 기업을 투자 실현시켜 650여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전남도와 영암군은 대불산단자유무역지역에 새롭게 입주할 수도권 이전기업인 한국다이퍼(주)와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다이퍼(주)는 한방생리대와 의약외품 등을 생산해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세계 21개국에 수출하는 업체로, 2014년에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액 중 70% 이상을 수출에서 올린 유망업체다. 앞으로 영암에 436억원을 투자해 300여명의 지역민을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투자유치 시상식에서는 대불산단에 슈퍼파인 및 건조미분 수산화알루미늄 공장투자(204억)를 한 KC주식회사 박주정 대표와 영암군청 테크노폴리스팀 박병운 주무관이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불산단의 업종다각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부가가치 업종을 적극 유치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성장의 동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7월1일 출범한 민선6기 6개월 동안 일본 스미토모세이카(1천억원), 베일러글로벌헬스그룹(2천억원) 등을 포함해 89개 기업, 투자금액 1조 3천719억원, 일자리 6천91개를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부터는 시군별, 도 실국원별 기업 유치 목표치를 재설정, 매년 250개 이상의 중견기업, 강소기업을 중점 유치하고, 특히 나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ICT 기업 유치활동에 매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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