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 개최

채일석·이두섭·김석민씨 녹조근정훈장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1월 02일(금) 10:25
이복주씨 옥조근정훈장
노종철씨 근정포장
문유경·이상희씨 대통령 표창
하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가 지난 12월29일 군청 낭산실에서 명예퇴직자와 정년퇴직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동평 군수와 고영윤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포상 전수,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채일석 전 문화관광실장과 이두섭 전 보건소장, 김석민 전 문화유적관리소장이 각각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이복주씨가 옥조근정훈장, 노종철씨가 근정포장, 문유경, 이상희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5월15일 의원면직한 조길자 전 주민생활지원과장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상훈법에 따르면 훈장은 재직기간이 33년 이상, 근정포장은 30~33년 미만 재직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도록 되어 있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채일석 서기관(39년9개월)은 1975년2월 신북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내딛었으며, 1979년 군에 전입해 민원처리계장, 도시계장, 예산담당, 서무통계담당 등을 거쳤다.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서호면장, 사회복지과장, 의회사무과장, 도시개발과장 등을 거쳤고, 2013년1월 정기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 문화관광실장을 맡아오다 올해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갔었다.
역시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김석민 사무관(39년9월) 1975년2월 미암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내딛은 이래 친환경농업과 농정담당, 재무과 경리담당, 기업도시지원사업소장, 의회 전문위원, 정보문화센터소장, 종합사회복지관장, 금정면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두섭 서기관은 1982년4월 공직에 입문해 올 6월29일 보건소장으로 명예퇴직하기까지 32년3개월을 근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퇴직공무원들은 동료직원들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으며, 기회가 주어지면 군정발전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인생 제2막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이국희 기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1439456361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19일 19: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