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연맹 암벽교실 성료 지난달 교육생 11명 배출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08년 05월 01일(목) 23:21
영암군산악연맹(회장 전판성)이 주최한 ‘제2회 영암군 산악연맹 암벽교실’이 4월6일부터 19일까지 암벽등반 경기장에서 개최돼 1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사진>

올해로 두번째 맞는 암벽교실은 등반에 관심이 많은 동호인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수련해 도전 정신을 심어주고 현대인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암벽교실에서는 장비착용 과 매듭법, 암벽등반 기초, 등반 시스템, 선등과 확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산악연맹은 3주간의 전 관정을 마친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교부해 자부심을 갖게했고, 동호인의 저변확대에도 큰 역할을 했다.
한편 2004년 개장한 영암인공암벽장은 지상 4층, 16m 높이의 인공실내암벽경기장(200평)과 한면이 높이 14m, 폭 16m 크기로 3면에 설치돼 있고 실외에도 국제규격인 16m 높이의 경기장이 건립돼 국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2, 3층 관람석은 투명 유리로 만들어져 월출산의 기암괴석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샤워장과 휴게실 야외공연장도 갖춰져 있다.
/김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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