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

"당원 중심의 박수받는 새 전남도당 건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1월 23일(금) 10:10
□인터뷰 -
"당원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투명한 전남도당, 상식과 순리의 전남도당, 진정한 당원 중심의 권리를 복원한 전남도당 건설을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에 당선된 황주홍 국회의원은 "새 전남도당 건설과 중앙당의 혁신을 바라는 권리당원과 대의원 여러분의 열망이 저를 선택해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의 전남도당 운영방향을 이처럼 밝혔다.
"확고한 민주적 소신과 행정경험, 조직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도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순리에 따라 전남도당을 개혁하겠다"고 밝힌 황 위원장은, 이를 위해 "매월 회계보고로 재정운용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당원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소통의 전남도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전남도당은 그동안 당비만 수령해 갔을 뿐, 어디에 어떻게 썼다는 보고를 한 사실이 없다. 앞으로 '도당 월간 소식지'를 발간해 돈 사용 내역을 낱낱이 공개하고 공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당직 선거 투표권을 당원들에게만 드리는 일로부터 시작해서 한국 정당사상 최초로, 당원들이 당 재정 운용을 비롯한 주요 당무를 매월 보고받고 결재하도록 하겠다. 진정한 권리당원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황 위원장은 또 "당의 주인인 당원 권리찾기에도 앞장서겠다"며 "당원중심의 전남도당, 지역위원회 중심의 전남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당의 중요사항을 당원들과 함께 결정하고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현명한 대안을 제시하는 당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중앙당으로 오는 막대한 국고보조금을 도당에서도 받아오도록 하고 중앙당 연수기능을 부활하기 위해 중앙당 연수원을 유치하겠다"며 "일본의 '마쓰시다정경의숙' 같은 '지방정치 아카데미'를 1년 내내 상설 운영, 전남이 전국 당원들의 교육과 훈련의 요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식과 순리와 겸손과 정직으로 전남도당을 꼭 개혁해 당의 혁신을 이루고 정권교체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황 위원장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생각, 새로운 철학, 새로운 방향과 방식으로 전남도당을 더 깨끗하고, 더 따뜻하고, 더 투명하고, 더 민주적이고, 더 자랑스럽고, 더 박수 받는 희망과 신뢰의 중심, 혁신의 아이콘으로 확실히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특히 "새 전남도당이 중앙당을 견인하여 다가오는 총선에서 모든 지역에서 승리하고,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전진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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