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청소년 알바신고센터 운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1월 23일(금) 10:25
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노동인권증진 나서
군 청소년수련관은 2015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 연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근로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권리증진을 위한 알바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 청소년수련관 알바신고센터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부당 대우 및 임금 체불과 관련된 사항을 전화 및 문자, 방문 상담 등을 통해 해당 고용노동지청에 신고 접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6월 중 수련관 내 청소년 근로보호팀과 목포고용노동지청이 협약을 통해 지정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지난 1월 중순 8개월 동안 PC방 아르바이트를 지속적으로 해 온 관내 근로청소년 6명이 2014년 최저임금인 5천210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평균 2천500원에서 3000원의 시급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해오고 있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상호간 합의를 통해 사업주로부터 최저임금으로 환산한 차액분 전액을 지급받도록 도움을 주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군 청소년수련관의 알바신고센터 신고 및 상담전화는 061-470-6795~6이며, 아르바이트로 인한 피해나 고민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2015년에도 관내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알바신고센터 홍보 활성화 및 청소년 근로보호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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