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영암군정 - 총무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2월 06일(금) 13:34

"군민이 주인이 되는 풍요로운 영암 건설에 매진"
지역사회 숨은 일꾼 발굴 건전한 사회단체 지원, 육성에도 역점
행복한 일터 통합방위태세 구축 만전 결연단체와 협력관계 구축
군 총무과(과장 김철호)는 을미년 새해를 군민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군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고 열심히 일하는 군민과 공무원을 격려하고, 건전한 사회단체 육성과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며, 자매단체와 향우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느데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연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참여를 활성화 해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 영암 만들기의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향토방위와 언제 있을지 모르는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군을 중심으로 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고, 각 지역 향우회와 국내외 자매결연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 선진행정을 구현해 나간다.
또 매월 실시하는 정례조회를 개선해 공직자 참여 프로그램을 도입, 각종 아이디어 경연장으로 만들어나감으로써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적극 행정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직원 후생복지 증진과 교육 등 각종 사기진작 시책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능동적인 공직자 만들기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 이장 역량 강화 및 건전 사회단체 육성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마을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재난재해 긴급구호활동 등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단체를 지원 육성한다.
이장 업무연찬 워크숍(2천500만원)을 통해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단체 보장보험 가입(390명, 3천800만원), 한마음대회 지원, 중고생 자녀 장학금 지급(500만원) 등으로 이장 사기진작을 통한 대민행정의 효율적인 수행과 주민자치의 기틀을 마련한다.
또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공공성 공익성이 큰 사업, 민간주도 추진이 적정한 사업, 군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건전한 사회단체를 육성하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속에 군민이 주인이 되는 풍요로운 영암 건설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사회단체 구성원간의 정보교환 및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단체 연합사무실을 연차적으로 건립해간다.
■ 숨은 일꾼 발굴 및 통합방위태세 구축
지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웃의 숨은 일꾼 607명을 발굴해 중앙부처와 군수 표창을 실시했다. 또 성실한 자세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120명에 대해서도 포상, 격려하는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군은 군정 각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군 선정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와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서 등에 대한 사기앙양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증가하는 취약계층 대상범죄를 예방하고 농산물 절도 등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을 방범용 CCTV를 확대 보급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범죄없는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 실시하는 을지연습에서는 15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지역환경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군청 테러에 따른 청사방호 훈련' 등 각종 모의 훈련과 토의를 통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 확립한다. 또 유사시 지예비군부대 장비보수, 훈련장 정비 및 노후화된 훈련장비 구입 등에 5천500만원을 지원, 향토예비군의 훈련여건 개선에 투자하는 등 지역민의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고 민관군간 통합방위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능동적인 조직문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테마별 맞춤 교육과 신규임용공무원 공직적응 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공직역량 강화로 능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조직을 만들어 군민들이 만족하는 봉사행정을 구현해 나간다.
또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한다. 이는 곧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의 원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 이어 1천여명의 소속 직원들에게 맞춤형복지제도(9억3천100만원)를 시행한다. 업무 중 또는 업무 외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재해 및 각종 질병에 대비해 단체보험(3억5천만원)에 가입하고, 건강검진비(300명, 9천만원)를 지원하는 등 개개인의 맞춤형 복지수요를 충족시켜 심리적 경제적 안정 속에서 맡은 바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종 민원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손해배상 책임에 대한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 및 인허가업무 담당자(200명)를 대상으로 재정보험(1천500만원)에 가입, 업무담당자의 사기진작은 물론 소신 있게 업무처리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아울러, 군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창의적 행정 발전을 위해 '모범공무원 선진행정 문화체험'을 실시, 견문을 넓히고, 선진행정을 군에 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부모를 봉양하며 효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직원을 대상으로 '노부모 봉양 효도캠프'를, 글로벌 시대를 맞아 공무원들의 경직되고 고정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선진행정 체험을 통한 능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문화체험'을 각각 실시한다.
군민의 행복과 희망의 등불이 되기 위해 불철주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기 근속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장기근속공무원 문화체험'을, 전 직원의 화합과 단결력 증진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 화합 한마당 행사'등을 실시하는 등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에도 적극 나선다.
■ 향우회 자매결연단체 협력관계 구축
군은 국내외 자매결연단체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자매도시인 서울 영등포구와 경남 산청군은 물론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대구광역시 동구와 국내 자매(우호)단체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고, 국외 자매단체로 일본 히라카타시와 중국 후저우시가 있다.
국내 자매도시인 영등포구와는 축제와 군(구)민의 날 등 주요 행사 때 상호방문을 통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체험단 상호방문을 통해 양 도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 자매도시 산청군과도 축제, 군민의 날 상호 방문 등 지속적으로 돈독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와는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이통장 문화공연단)의 교류도 활발히 추진해 상호간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국외의 경우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와 왕인박사를 매개로 한 상호방문으로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으며, 중국 후저우시 자매결연체와도 교육 문화 체육 등 확대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에도 이들 자매도시들과의 문화, 체육, 우수분야 벤치마킹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자체간 이해증진을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한 선진 자치단체의 모습을 갖춰간다.
■ 정보통신서비스 만전 군민불편 해소
읍면의 크고 작은 소식을 알렸던 마을방송에 정보통신 신기술을 도입 적용해 각종 행정정보와 재난발생 시 실시간으로 읍면사무소나 각 마을 방송실 또는 원격으로 전화나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방송이 가능하도록 마을방송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영암읍, 삼호읍, 덕진면, 학산면, 금정면 일부 등 총375개 마을 중 213개 마을에 설치 완료되었고, 2015년에는 40여개 마을의 마을방송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 지역의 광대역통신망(BCN)구축을 위해 50가구 미만의 마을을 대상으로 광대역 가입자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2015년에는 15개 마을에 대해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 인터넷환경에서 소외된 마을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시설 가운데 무선인프라가 취약한 곳에도 무료 무선인터넷을 구축할 계획다. 올해는 공공기관 12개소에 무선인터넷(WI-FI)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