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문제 해결 전남도가 적극 나서라 우승희 의원, 도의회 행정환경위원회서 촉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02월 13일(금) 09:34 |
우 의원은 지난 2월4일 열린 전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전남도 천제영 환경국장에게 "최근 전남도 감사 결과 영암군이 악취민원 발생사업장 지도감독 소홀을 이유로 시정 요구를 받았는데, 이는 환경국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지난해 도정질문에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배출시설 지정을 검토하라고 요구했지만, 환경국이 적극 나서지 않아 영암군이 시정조치를 받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우 의원은 "전남도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과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도지사는 악취방지를 위하여 노력하는 주민에게 재정적·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는바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최근 검토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답이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천제영 환경국장은 이에 대해 "바로 검토해서 보고하겠으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군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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