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 전지훈련팀 유치 협약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2월 13일(금) 09:49

군, 세한대 현대삼호중공업과 공동마케팅 나서기로
군은 지난 2월11일 군청 낭산실에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와 현대삼호중공업(사장 하경진) 등과 동·하계 전지훈련팀 공동유치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지훈련팀 공동유치에 따른 관련 조례 제정과 교통, 숙박 안내, 전지훈련에 필요한 체육시설 이용 등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세한대학교는 학교 내 웨이트 트레이닝실 등 체육시설을 전지훈련장소로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상시 개방과 함께 군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내 축구장과 현대코끼리 프로씨름단 훈련장을 전지훈련팀이 견학할 수 있도록 하고 소속 선수와 1대 1 레슨을 통한 기술지도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재능기부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전동평 군수는 "3개 기관이 갖고 있는 우수한 체육인프라 시설과 기술지도 등 재능기부를 연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동·하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데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군은 올 한 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공공체육시설 보강에 사업비 322억을 투자하고 있으며, 전지훈련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전국 시군구, 각급 학교,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에 발송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