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일상의 새로고침, 왕인과 떠나는 氣찬 영암" 군, 서울 인사동서 '2015 왕인문화축제' 홍보 캠페인 성황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3월 13일(금) 10:44

군은 지난 3월8일 서울 인사동에서 '2015 왕인문화축제' 개최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화창한 봄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홍보 캠페인에는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의장, 김한남 향토축제추진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사동 남인사마당을 중심으로 왕인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군민창작거리극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를 일부 선보였다.
특히 '왕인박사 일본가오'는 왕인박사의 행적 중 가장 상징적인 사실인 도일(渡日)의 역사를 영암군민들이 직접 출연해 재현한 퍼레이드로, '왕인과 친구들' 캐릭터 퍼포먼스 공연팀과 함께 인사동 중심부를 걸으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왕인박사와 부인 등 백제시대 의상을 착용한 행렬과 도선국사, 영암군 캐릭터인 기찬이와 기순이 등 10여개의 독창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남인사마당과 안국동 사거리를 왕복,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축제공연 '왕인연희 콘서트'도 열어 인사동 거리에 꽉찬 서울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백제의상 체험과 왕인 모자이크 만들기 등 각종 경품 이벤트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2015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9일부터 12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등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외에도 氣체험, 왕인체험, 각종 공연 및 경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