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왕인박사 한시지상백일장 성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4월 03일(금) 09:43
장원 박재규, 차상 이상국·박정임씨 등 수상 영예
제25회 왕인박사 한시지상백일장 장원에 박재규(강원도 삼척시)씨가 선정됐다.
군은 우수한 우리 민족문화와 학문을 일본에 전파한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 발전시키고 후학들의 문예진흥 및 건전한 문화풍토를 조성하기위해 2월25일부터 3월11일까지 전국 한시애호가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전국한시지상백일장에 모두 69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들 작품에 대해 전문심사위원을 위촉, 심사한 결과 차상에는 이상국(강원도 영월)·박정임(광주시)씨, 차하에 박원서(경북 영주)·최승미(순천)·서동주(대구시)씨, 참방에 박재열(부산시)씨 등 15명, 가작에 이경석(경북 포항)씨 등 32명 등 모두 53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왕인박사 한시지상백일장 대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왕인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대회 응모 작품은 한시작품집으로 제작, 참가자 전원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5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의 시제는 願國泰民安(원국태민안), 압운은 陽(양) 長(장) 芳(방) 揚(양) 昌(창)이었다./김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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