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민관협력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군 무한돌봄팀, 3년 연속 총 6천만원 지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4월 10일(금) 09:16
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5년 민관협력활성화 공모사업'(공공주도형)에 전남지역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최근 '송파 세 모녀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정부의 다양한 공적부조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대해 이웃이 발굴하고 지역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민관협력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신설된 무한돌봄팀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각오로 연초 각종 교육과 전체 마을회관에 대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이장 390명, 읍면복지협의체 164명 등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실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관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천만원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현행법과 제도상 자격요건이 되지 않아 지원받지 못하는 보호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대해 이중삼중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해내기 위해 특화된 시책 개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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