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민의 날·경로잔치 성료 박종판씨 ‘면민의 상’·이와까와 야수에씨 ‘효행상’ 수상 서수룡 학산면 군민기자 www.yanews.net

2008년 05월 08일(목) 20:36

학산면(면장 김철호)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태)가 주관한 ‘제6회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7일 낭주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사진>

면민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행사로 진행됐으며 어르신을 위한 경로위안잔치가 함께 열려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철호 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면민의날 및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까지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면민들과 고향을 떠나 경향각지의 삶의 터전에서 열심히 일하는 향우들이 함께 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합하는 전기를 마련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오늘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겸한 행사인 만큼 그 동안 어렵고 힘든 일을 마다 않으시고 항상 희생과 양보만 하신 어르신들이 다소나마 즐겁고 기분좋은 시간이 되어주실것”을 소원했다.

또한 불우독거노인 돕기 등 야간자율학습생 심야 귀가 수송운동을 전개해온 독천리 영흥 박종판(남·69세)씨가 면민의상을, 일본 여성으로서 6년간 시모의 병간호를 해온 독천리 광산 이와까와 야수애(여·46세)씨가 효행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특히 면민의날 행사에 맞아 학산면 미교 출신인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대표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쾌척한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해 귀감이됐다.

/서수룡 학산면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