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포면향우회 고향 찾아 야유회 열어

월출산 기찬묏길 등 탐방 후 성대한 환영식 회포 풀어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5월 01일(금) 15:20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지난 4월25일 향우회 창립이후 처음으로 고향을 찾아 야유회를 가졌다.
관광버스 2대에 나눠 서울을 떠난 김호중 회장 등 90여명의 향우들은 이날 새벽 강진 경포대 주차장에서 준비한 아침식사를 한 뒤 두팀으로 나눠 월출산 등반과 기찬묏길 탐방을 했다.
이어 고향방문에 나선 향우들은 도포면청년회관에서 고향사람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회포를 풀었다.
향우들이 고향을 찾는다는 소식에 도포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청년회 등이 짱뚱어탕, 토종백숙, 붕어찜 등의 성찬을 마련했다.
또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의장, 우승희 도의원, 한영준 도포면장, 이재민 도포농협장, 서도일 영암축협장, 오광자 도포초등학교 교장, 김재만 도포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장, 신승철 도포면 이장단장, 조영수 도포새마을협의회 회장, 박종길 도포청년회장, 김선찬 도포농민회장, 손태열 전 도의원 등이 향우들을 환영했다.재광도포면향우회 김정욱 회장 등 35명도 자리를 함께한 이날 환영오찬에서는 모처럼 고향사람들과 회포를 풀었으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김호중 회장은 "고향에서 야유회를 가진 것은 고향을 생각하며 더욱 화합하고 단합하자는 뜻"이라면서 "고향방문을 환영해준 군수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늘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환영행사를 주관한 김재만 도포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장은 "든든한 향우들이 있어 고향사람들이 희망을 갖는다"면서 "늘 고향에 대해 변함 없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경도포면향우회는 공지사항으로 '수산초동문회산악회'가 오는 5월17일 관악산 관음사 부근에서 시산제를 갖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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