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출신 박창순 경기도의원 "남한산성 옛길 보존 및 복원 촉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05월 15일(금) 09:51 |
도포면 출신의 박창순 경기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열린 경기도의회 제295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남한산성 옛길 보존 및 복원과 관리행정의 일원화'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을 받았다.
성남시 수정구를 지역구로 두고 안전행정위원회에 소속,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 의원은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한 일문일답식 도정질문을 통해 남한산성 관리가 축산관리국, 경기도 건설본부, 세계문화유산센터 등으로 분산되어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경기도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센터’를 중심으로 옛길 복원 및 관리의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 의원은 "2014년 6월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복원과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도 옛길 복원은 무관심속에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밖에도 '단독 경보형 감지기' 보급에 경기도가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2012년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신축주택은 2012년5월부터, 기존주택은 2017년5월부터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음에도 경기도는 관련 예산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은 6억 정도 배정했으나 2014년과 2015년에는 한 푼도 배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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