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상담소 운영

군, 431개 마을회관 직접 방문 맞춤형 서비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5월 22일(금) 10:21
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431개 전체 마을회관을 방문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상담소'는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일정으로 마을 내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 보호사각지대를 발굴해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상담소 운영을 통해 복지시책 홍보와 함께 각종 복지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주민과 행정의 소통의 장이 됐다.
상담소 운영결과 복지이장 및 주민들로부터 총 536건의 사각지대 유사사례 신고접수를 받아 300여건에 대해 긴급복지 등 공공서비스와 민간자원 연계 등의 조치를 했다.
또 독거노인세대 증가로 인한 장기요양 및 돌봄서비스 문의와 기초연금 및 차상위 정책 등 688건에 대한 일반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군은 앞으로도 오는 6월까지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추가 방문조사를 통한 서비스 연계방안을 강구하고, 이후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장애인·보훈단체 등 사회단체 등도 방문하는 등 사각지대를 찾아 발벗고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현행법과 제도상 자격요건이 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아래 이중삼중의 복지안전망 내트워크 구축으로 특화된 지역시책 개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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