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통증박사 초청 의료봉사 호평 영암군번영회, 읍면 100여명 어르신 초청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5년 05월 22일(금) 10:50 |
안강 통증박사는 지금까지 30만여명에 달하는 환자의 통증을 다스린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명의로, EBS TV 인기 프로그램 '명의'와 KBS 아침 생방송 등을 통해서도 수차례 방영된 바 있다.
영암군번영회가 처음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각종 통증치료를 위해 각 읍면에서 100여명을 선정해 번영회 회원들이 의료봉사 후 직접 집까지 모셔드리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실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의료봉사로 치료를 받은 박모(76) 어르신은 "20년이 넘는 어깨통증 때문에 고통이 심했으나 치료를 받고 나니 어깨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암군번영회 유건 회장은 "앞으로도 영암군의 화합, 협동,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료봉사활동 현장에는 전동평 군수와 김연일, 우승희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군 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치료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등 최적의 의료편의를 제공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