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인협회 전북 김제 문학기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05월 22일(금) 11:49 |
'봄빛! 그 서정에 물들다'는 주제로 떠난 이번 문학기행에서 회원들은 아리랑문학마을과 아리랑문학관, 벽골제, 금산사 등을 둘러봤다.
조세란 회장은 "5월의 중심에 서서 바라보는 들녘이 자연의 순리에 따라 순응하며 자라나고 여물어가는 모습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닮아가야하는 모습이라고 가슴으로 담아왔다"면서, "일제 강점기를 다룬 소설의 배경으로 수탈당한 땅과 뿌리 뽑힌 민초들의 애환이 서린, 민족의 수난과 투쟁을 대변하는 조정래 작가의 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해 놓은 곳이라 이번 문학기행의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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