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통합관제센터 업무협약 및 개소식 24시간 가동 시작…범죄예방 등에 큰 효과 기대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05월 29일(금) 13:10 |
군은 또 전남도와 도내 22개 시·군 정보화담당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4층에서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도 개최했다.
본관4층에 들어선 CCTV통합관제센터는 427㎡ 규모로 DID TV 24면으로 구성된 대형 멀티비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264대의 CCTV를 통합해 영암경찰서 경찰관 1명, 관제요원 20명 등의 인원이 교대로 24시간 관제하게 된다.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영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범죄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개소식에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관내 주요 CCTV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서 및 교육청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영암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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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 9억3천여만원 투입 관제센터와 영상판독실 등 확충
88곳 264대 CCTV 통합관리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기대
군청 본관 4층 427㎡ 면적에 9억2천800만원(국비 4억6천400만원, 도비 1억2천30만원, 군비 2억8천77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통합관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영상판독실, 사무실, 기타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통합 관리하게 될 CCTV는 88개소에 모두 264대다. 용도별로 보면 생활방범 33개소 77대, 공원방범 1개소 3대, 산불감시 4개소 4대, 교통신호 7개소 14대, 재난재해 8개소 8대, 어린이보호구역 18개소 65대 등 군이 관리 운영해온 CCTV가 71개소 171대이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가 17개소 93대다.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따라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재난재해, 초등학교 폭력예방 등 각 목적별로 설치된 이들 공공용CCTV 264대가 연중 24시간 통합관리된다.
군은 이를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0명을 확충하고, 경찰 3명과 전담공무원 1명 등을 확보, 이들을 4개조로 나눠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도록 했다.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주간에는 각 CCTV를 설치 목적별로 운영하고, 특히 등·하교 때 초등학교 인근을 집중 모니터링하는 한편 주택가 등 도난위험지역에 대한 감시에 나선다.
또 야간에는 재난감시 CCTV 등 모든 CCTV를 방범용으로 활용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또 군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 업무로 초등학생 등·하교 때 어린이 교통안전안내방송과 안전귀가길 운영, CCTV 위치확인 서비스 등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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