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영암군향우회 장학재단 창립 광주 남구 독립로에 사무실 현판식 향우들 오랜 숙원 해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05월 29일(금) 13:37 |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재광영암군향우회 회장단 및 장학재단 임원들은 "오랜 숙원사업인 장학재단이 설립된 만큼 영암 출신 인재 양성에 더욱 크게 기여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현판식에서도 향우인 대호전기 이기상 회장과 제17대 김규룡 회장, 박종효 이사 등이 많은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 뜨거운 애향심과 함께 장학사업에 대한 열기가 계속 이어졌다.
재광영암군향우회는 지난 2001년 취임한 제18대 김성신 회장이 장학기금을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많은 회원들이 기금 출연에 동참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장학사업을 확대해 더욱 원할하게 추진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재단 설립을 위해 전임 향우회장들과 향우회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제23대 조성현 회장과 제24대 조성희 현 회장이 장학재단 설립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재단의 기금 확보에 큰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마침내 장학재단이 출범하는 경사를 맞게 됐다.
재광영암군향우회의 장학재단은 기본재산 2억원으로 출범,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장학재단의 초대 이사장에는 김성신 전 향우회장이 선임되었고, 이사에는 조성희 현 향우회장, 박주환 제22대 회장, 하대희 고문, 배귀대 감사, 박종효 자문위원, 박종민 수석부회장, 최정호, 김성호, 윤명열 상임부회장, 문정현 부회장 등이 선임됐다. 또 감사에는 최규삼 감사와 양부근 부회장이 선임되었고, 사무국장에는 김재철 제21대 회장이 임명됐다.
재광영암군향우회 장학재단은 앞으로 영암 출신 및 향우회원 자녀와 손자녀 등을 대상으로 읍면 향우회나 임원들의 추천을 받아 매년 향우회 총회에서 7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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