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갑사 보현거사회 성지순례

회원 등 30여명 참여 김제 모악산 금산사 찾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6월 05일(금) 11:29
대한불교조계종 월출산 도갑사(주지 설도) 보현거사회(회장 조원)의 상반기 성지순례가 지난 5월30일 열렸다.
도갑사 주지 설도스님과 보현거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성지순례지는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모악산(母岳山)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의 본사인 김제 금산사다.
금산사는 백제법왕 1년에 세워진, 무려 1,400여년 된 고찰로 국보62호 미륵전과 보물 등이 산재한 천년도량이다.
후백제의 견훤이 유폐된 절로도 유명한 금산사는 신라의 통일 이후 혜공왕 때 진표율사에 의해 중창되면서 절의 기틀이 갖추어졌다고 한다.
순례단은 모악산 금산사 일주문을 지나 금강문, 천왕문, 오층석탑, 미륵전에 참배했다.
이어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약사여래불, 대세지보살, 관세음보살, 보현보살, 문수보살, 일광보살, 월광보살 등 5불6보살을 모시고 있어 다른 곳과는 조금 다른 곳이라 할 수 있는 대적광전에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에게 거듭 참회하고 발원해 어두운 마음에 보리의 종자가 심어져 참된 불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자비심으로 거두어 달라는 108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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