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희망 100세대 집수리 프로젝트 삼호읍 학산면 등 노후주택 8가구 리모델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6월 05일(금) 11:38

농촌희망 100세대 집수리 프로젝트가 지난 5월30일 현대삼호중공업 꿈을짓는집수리원정대(대장 이원충), 삼호읍복지협의체(위원장 오자영), 몽당연필청소년자원봉사단(단장 박홍선), 우리교회자원봉사단(단장 정병인),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원장 이기만) 등의 봉사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읍과 학산면의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농어촌지역의 노후주택 등을 리모델링하는 '지역재생 프로젝트' 사업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이 여름철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충망을 달아드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역재생프로젝트란 농어촌지역의 노후된 주택, 공공시설 등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애인 3가구, 독거노인 5가구 등 노후주택 8가구에 방충망 등 집수리 활동을 실시하고, 쓰레기 수거, 마을정비 등 마을가꾸기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군 주민복지실과 읍면 복지협의체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대상자 발굴 및 신청을 통해 실시됐다. 또 집수리대상자들에게 사회복지사들이 참여, 7월1일 기초생활보장법 개편에 따른 맞춤형급여체계에 대한 상담을 해 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농촌재능나눔활동에 참여 희망자는 스마일 재능뱅크(www.smilebank.kr)에 가입해 자신이 기부할 재능 유형과 기부 희망지역을 입력하면 재능을 필요로 하는 마을과 자동으로 연계되어 재능기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