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방세수증대 1억2천만원 인센티브 도, 194억4천만원 세수증대 공로 7월1일 시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06월 12일(금) 10:47 |
군이 지방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로부터 1억2천만원의 인센티브(상사업비)와 함께 유공공무원 2명이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방세수증대에 공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지방세수증대 유공자 표창계획'에 따라 오는 7월1일 정례조회에서 기업인과 공무원 등에 대해 표창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표창에서는 영암군이 지방세수 증대를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 지방세 194억4천여만원을 징수한 실적으로 상사업비 1억2천만원과 함께 유공 공무원 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유공표창 공무원은 재무과 민경송 팀장과 투자경제과 박성식 주무관이다.
군은 평상시 유휴지인 관내 F1경기장 주차장을 이용해 자동차 대여사업(렌터카) 업체와 임대계약을 체결, 자동차 2만1천여대를 등록, 유치해 이로 인한 취득세 176억6천여만원과 자동차세 17억8천여만원 등 총 194억4천여만원의 지방세수를 증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여건을 이용해 지방세수를 증대한 결과는 열악한 자치단체의 지방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면서, "이는 갈수록 늘어나는 주민 복지수요에 따른 예산을 자체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는 자립재정이야 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초석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전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장려상과 5천여만원의 상 사업비를 수상하는 등 최근 10년 동안 9차례(최우수상3, 우수상3, 장려상3)나 수상한 바도 있어 이번 지방세수증대 성과로 명실공히 최고의 지방세정 실력을 또 다시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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