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기업 81개 선정

영암지역 11곳 등 성장 단계별 지원 강화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6월 12일(금) 12:52
전남도는 기술ㆍ경영 등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도내 약 1만1천개 제조업체 가운데 81개 기업을 2015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은 지난 5월까지 시장ㆍ군수가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ㆍ재무평가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 종합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는 매년 신청 업체 중 종합심사를 거쳐 일정 수준 이상 업체는 모두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유망 중소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지역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기업 등 성장 단계별 육성 전략을 수립, 사다리식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망 중소기업 선정을 100개 업체 내외로 한정했으며 신청 업체 중 심사 결과에 따라 81개 업체를 선정했다.
영암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은 삼호읍 소재 ▲(주)삼주(대표 임정봉 선박구성품) ▲(주)선우(대표 정자현 선박구성품) ▲(주)칸세라(대표 김정우 선박구성품) ▲(유)원진기업(대표 최환수 가스파이프) ▲(주)유일(대표 유인숙 선박블럭) ▲해원산업(주)(대표 황택기 강재절단) ▲대상중공업(주)(대표 문제균 선박블럭) ▲대성기업디에스(주)(대표 이종식 와이어로프) ▲코스틸산업(주)(대표 김찬수 체인로커) ▲(주)한진기공(대표 김효태 선박구성품) 등과 신북면 ▲(주)동양화학(대표 형기우 해수담수화설비) 등 11곳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할 때 융자한도가 일반 기업에 비해 2억원이 더 많고, 이자 지원도 0.5% 우대받을 수 있다. 또 전남도의 유망 중소기업 상징마크 사용이 가능해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등 앞으로 3년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중 해청식품(주), 중앙이엠씨(주), ㈜삼진 등은 '2015년도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2년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성장 사다리 육성 정책의 우수사례다.
유망 중소기업 현황 정보는 전남도 누리집(기업경제 유망 중소기업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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