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1주년 成果와 과제

하나 된 군민의 힘으로 군민행복시대 실현 앞장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6월 26일(금) 10:39
■ 현장·소통·섬김행정 대통합 실현
군은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6기, 전동평 군수는 ‘하나 된 군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혼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능력 중심의 혁신적인 인사제도 운영과 예측가능 한 인사제도 정착으로 공직사회를 안정화시키면서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섬김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읍·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 때마다 군민들이 가득하고, 각종 회의에도 군민들이 솔선 참여함으로써 하나 된 군민의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전 군민이 참여해 ‘2015 왕인문화
축제’와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100여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영암군 축제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은 시종·도포의 ‘악취민원’ 근절을 위해 혼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13회에 걸친 행정처분을 해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고, 도포면 폐기물처리시설 관리점검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악취와 분진 등으로 고통 받는 군민들을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군정 시스템도 전환해, 하드웨어 사업보다 군민을 위한 생활기반 사업, 작으면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위민행정을 역점 추진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이 좋아지고, 군청 앞 집단 시위나 1인 시위도 사라졌다고 군은 밝혔다. 전 군수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과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섬김행정을 더욱 강화해 군민대통합 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복지분야 8관왕 교육1등군 실현 눈앞
군은 민선6기 1년 동안 ‘복지영암’ 실현에도 총력을 경주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기초생활보장부문 대통령상 등 8개 분야의 복지관련 상을 수상함으로써 군민행복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는 목욕비 지원과 100원택시를 꼽았다. 65세 이상 목욕비 지원사업은 저예산 고효율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군은 올 하반기부터는 이·미용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공영목욕장 운영 내실화는 물론 5억여원을 투자하는 서호목욕장 건립사업도 연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치매전문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설치 추진, 경로당 및 냉난방비 지원 확대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노인복지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100원 택시 시범사업도 오지마을 주민들의 읍면 소재지 방문이 활발해지면서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어르신들의 심신건강도 좋아졌다고 그 효과를 설명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100원 택시 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63개 마을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수당 지급과 65세 이상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버스비 지급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전 군수가 4선 도의원으로 교육사회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군수’라고 불릴 만큼 1등교육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교육 관련 예산 지원이 도내 군단위 1위인 56억여원에 달하고, 장학사업 관련 예산도 22개 시·군 중 3위인 9억여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한옥건축인재 양성을 위해 구림공고에 한옥건축학과 설치를 약속받았고, 신북전자과학고등학교를 신재생에너지 마이스터고로 전환해줄 것을 전남도교육청에 적극 건의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과 영암군 미래산업의 인력수급에도 만반의 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북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18억원 등 학교체육시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민선6기의 목표 중 하나인 1등 교육군 실현이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군은 관내 보육시설이 도내 군단위 중 두 번째로 많은 40개소에 달해 보육시설 입소를 기다리는 아이는 볼 수가 없다고 밝혔다. 또 46억여원을 투자해 보육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비와 환경개선사업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원장을 제외한 전 종사자 160여명에게 매월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여, 17개 단체 4천600여명의 여성단체 육성은 물론,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팀을 신설해 다문화 가족의 생활안정과 정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최대 성과는 국립종자원 정선시설 유치
군은 전 군수가 복지영암을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성장추동력 확보라고 설명했다. 기업하기 좋은 지역여건을 만들어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게 하고, 전국에서 많은 청년들이 몰려와 영암에서 살게 하겠다는 것이다.
군은 또 그 대표적인 성과로 지난 6월15일 확정된 국립종자원의 벼 보급종 정선시설 유치를 꼽았다. 국비만 250억원을 투자해 정선공장과 사무실, 관리실 등을 조성하게 되는 사업으로, 국비 규모나 기대효과 면에서 민선자치 최대의 성과로 꼽기도 했다. 군은 2017년까지 정선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군민들은 약 1천ha의 벼를 계약재배로 판매해 120억원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특등 가격의 20%를 더 받는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벼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창출 인원도 연간 5천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군민들은 최상의 벼종자를 보급 받아 농사를 지음으로써 영암군 쌀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영암특화농공단지에 대해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500대 식품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투자유치 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이미 해조류 가공산업인 ㈜해미푸드 등 7개 기업과 18개 블록, 32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고, 진입로 확충과 금융지원 확대, LPG 공급시설 설치 등 최상의 입지여건을 조성해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일자리 창출에도 팔을 걷어붙여,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공단의 업체들과 MOU를 체결하고, 입주기업들의 고용확대와 활력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운영과 농산업 창업육성센터 공모사업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대불산단의 혁신사업뿐만 아니라, 해양케이블이나 레저선박, 자동차튜닝사업 등 신 부가가치사업으로의 업종전환을 적극 유도해 나감으로써 전 군수 임기 내에 제조업 일자리를 4만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 아래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국·도비 516억여원 확보 재정난 해소
군은 전 군수가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감소와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14년에만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114억원, 특별교부세 16억여원을 확보했다. 또 2015년에도 정선시설 유치 250억원을 포함해 386억여원을 확보하는 등 총 516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를 통해 2015년 1회 추경에서 2014년에 비해 12% 증가된 3천286억6천여만원(일반회계)의 예산을 편성했고, 그 중에서도 농림해양수산분야에만 전년보다 무려 21% 증가한 885억여원, 복지보건분야에는 무려 45% 증가한 836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복지영암과 농업의 6차산업화 기반을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암 만들기 매진
군은 2015년3월2일 군청 본관 4층에 CCTV 264대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열었고, 24시간 20여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방범·교통사고 19건, 화재·산불 7건, 쓰레기 불법투기 2건, 학교범죄 신고 11건 등을 통해 군민의 안정망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어린이 안전영상정보인프라 구축사업 2억7천만원을 지원해 9개소에 25대를 추가로 설치했고, 가로등도 156대나 추가로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400여대의 가로등을 확보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가꾸겠다는 설명이다.
금정지구 지방상수도 개발사업 96억원, 상월지구 상수도 개발사업 31억원을 각각 투자해 2017년까지 마무리할 작정이고, 소규모 마을 상수도 사업과 배수구역 확장사업으로 253억원이 투자될 군서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19억여원을 투자하게 될 금정면 안로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0억원을 투자하게 될 용당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 삼호읍 중앙촌(모가두 지구) 종합정비 사업에 92억원, 신북과 시종면 소재지 정비사업, 덕진의 용두레 권역과 시종 남해포 권역, 왕인촌 권역, 미암권역, 도포 권역 등 총 330억원이 투자되는 권역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영암 장암과 군서 호동 등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새로 신청해놓고 있어 조만간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에 금정면 청룡리가 선정, 영암군의 오지가 명품마을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8억여원을 투자하는 학산면 소재지 간판·외벽 정비사업이 연내에 완공될 예정이고,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27억원을 투자하게 될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70억원을 투자하는 안길 정비 등 지역기반 조성사업, 공동이용시설 정비, 전통한옥 신축정비 사업 등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암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업 6차 산업화 신 성장모델 창출
군은 민선6기 신 성장산업이 바로 농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6기 들어 농업의 6차산업화와 마케팅 전략 강화로 농가소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그 선도사업으로 현재 무화과산업 특구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고, 지리적표시임산물 제17호인 금정 대봉감과 도포의 멜론과 미암의 황토고구마, 신북의 영암배, 학산의 낙지요리와 군서의 장류식품들을 전국의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우선 농산물의 판매전략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20일 영암·강진·장흥의 ‘2·5·4 농부장터’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개최하는 등 틈이 날 때마다 서울 등 대도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농민들은 친환경, 고품질, 고소득 농사에 전념하고, 군과 농협 등은 판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연 수입 1억원 이상의 부자가 1천명 이상 되는 부농부촌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군은 중소농업인을 위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에도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채소와 반찬 등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으로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기업 확충, 로컬푸드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장흥, 강진군과 연계해 귀농귀촌자를 위한 농산업 창업육성지원센터 설치사업도 이미 추진 중이다. 국비 24억원을 포함한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귀농귀촌사업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한우 사육농가들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도 내년부터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9억원(국비 9억5천만원, 지방비 1억9천만원, 자부담 7억6천만원)을 투자해 가축전자경매시장과 퇴비사 등을 조성해 매회 360두를 경매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1천150여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 한우거래질서의 확립으로 선진가축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창조적인 체류형 문화관광산업 육성
군은 문화관광산업을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이에 전 군수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창조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영암군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국립공원 월출산과 천년고찰 도갑사, 왕인박사유적지와 도기박물관, 기찬랜드와 가야금테마파크 등을 연계해 영암을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공모사업으로 38억원을 투자해 가야금테마파크의 객사를 신축하고, 31억원을 투자하게 될 국민여가캠핑장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천의 음식테마거리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독천음식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암의 독천낙지거리는 전국적인 맛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림 생태문화 경관사업과 하정웅 미술관 확대 조성사업도 전 군수 임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고, 영암의 브랜드인 氣와 토속적인 어메니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요식업소,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의 선진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명품축제, 안전축제, 경제축제의 콘셉트로 개최된 ‘2015 왕인문화축제’와 ‘제4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는 영암군 역사상 최대의 축제이자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군민화합과 이미지 제고는 물론, 벳쇼코로 일본 대사를 비롯한 8개국 대사 방문으로 100여만명의 관광객이 모여들면서 영암축제의 세계화 지평을 열었다고도 했다. 군은 또 앞으로도 왕인문화축제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주제와 프로그램을 대형화 고급화, 다양화함으로써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왕인국화전시회를 영암읍에서 개최하고, 무화과축제도 부활시켜 관광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밖에 ‘체육 강군’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공설운동장 개보수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4억원 등 총 80억원을 투자해 육상코트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수영장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 완공과 삼호종합문화체육관 신축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체육 동호인을 비롯한 체육인 양성과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민선6기 1년 동안 복지분야 8관왕과 경관환경분야 콘테스트 대통령상, 지방세수증대 유공평가 최우수기관 등 35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4 창조경영인대상’과 ‘2014 아시아 문화대상’, 한국신지식인협회의 공무원분야 신지식인 선정 등은 전 군수가 창의적인 군정추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상으로, 군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군 산하 600여 공직자와 6만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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