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공약 8대 분야 66건

군, 평균이행률 37% 임기 내 완료 순조 밝혀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6월 26일(금) 10:59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은 일반행정과 농업, 복지 등 8대 분야에 모두 66건이며, 평균이행률은 37%로 추진이 순조롭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최근 홈페이지(http://www.yeongam.go.kr/)에 올리고, 책자로 발간한 ‘공약이행실천계획서’를 통해 행정분야는 “두 차례의 정기인사를 통해 이미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인사제도를 정착시켰으며,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읍면 균형예산을 편성해 왔고, 주민예산학교 운영 등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농업정책분야에서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공약은 이미 조례 제정을 완료했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업기반 구축사업과 로컬푸드 활성화, 고소득 특화작물 개발, 마을공동급식 확대, 11개 읍면 1특품목 개발, 유기질 비료와 상토보조금 지원 확대, 생태농업 육성 등 11건도 25%의 순조로운 추진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정책분야에서는 “노인목욕비 지원과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등은 이미 시행되어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여성복지와 아동복지, 다문화가족 조기정착 지원, 그리고 무한돌봄센터 설립 완료와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재가노인 지원서비스 지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립,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등 민선6기의 핵심공약 17건이 36%의 높은 성과를 보이면서 복지분야 8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효수당 지원 공약도 보건복지부와의 계속 협의하면서, 다각적으로 추진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분야에서는 “교육 1등군을 목표로 도내 군단위 1위 규모인 56억여원을 편성, 영어 원어민 초등학교 파견 확대와 방과후 학습비 무상지원, 평생교육학습센터 설립 및 지원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작은 도서관 설치와 삼호읍 상상나무 어린이문화 도서관 설립 등 교육 관련 공약들은 26%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공약’의 경우 일자리창출 전담대책기구는 이미 설치를 완료했으며, 영세소상공인 지원기금 확충을 위해 조례를 제정했고, 일자리 공급을 위한 현대삼호중공업·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관내 학교 등과의 산학관 MOU를 체결해 일자리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또 대불산단의 업종 다각화 및 우량기업 유치 등으로 지난해 전남도 투자유치 최우수군의 영예를 안는 등 추진율 46%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 체육분야에서는 “테마가 있는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과 삼호읍 공원조성, 청소년 문화센터 단계적 추진, 읍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 실시, 왕인문화축제와 한옥건축박람회, 무화과축제 등의 축제 내실화 공약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안전과 환경정책분야에서는 “CCTV종합관제센터가 이미 구축 완료되어 운영중에 있고, 재난안전담당부서 설치, 방범가로등 추가 설치, 생활안전 위험요소 감시단 운영 등 5건도 55%의 높은 추진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밖에 “시종·도포 음식물폐기물처리장 악취문제와 신북·도포 건설폐기물처리장 문제해결, 환경문제발생 사업장 집중단속 등 3건의 공약은 전 군수가 평소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면서, “이 가운데 시종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13건의 소송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7월9일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권고에 따라 군민들이 알기 쉬운 실천계획서를 새롭게 발간했다”면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임기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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