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체납액 줄이기 총력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5년 07월 31일(금) 09:14
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5개월 동안을 과년도 고액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년도 이월체납액 21억8천600만원 중 7월 현재 5억3천200만원을 징수, 24.3%의 징수율을 올리고 있으며,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부동산 예금 차량 급여 등의 압류에 나서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과 체납처분유예 등으로 체납자에게 최대한 납세편의를 제공,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21~22일에는 전남도와 영암경찰서, 도로공사가 합동으로 서영암 톨게이트와 간선도로에서 자동차 관련 체납액, 과태료, 사용료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 부군수를 총괄책임자로 해 8월까지 징수독려반 12개 반, 체납처분반 1개 반을 구성, 운영하는 등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현 재무과장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주재원 마련 차원에서 고액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체납세금을 납부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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