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 공모 선정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8월 13일(목) 11:03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 직속기관인 영암공공도서관(관장 김경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특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연계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높임으로써, 학생들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 정신문화 진흥 및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암공공도서관은 '인문학, 나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프로그램을 영암중학교와 연계해 10월6일부터 7일까지 1학년 전체 학생이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 인문학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오는 10월6일 명로진 작가의 '나를 찾는 여행 - 장자'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의 인문, 공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와 분야를 융합한 문화콘텐츠를 만난다. 또 이러한 다채로운 문화가 융합되도록 창작활동을 제공하는 창제작센터 등을 탐방하며, 다음 날 후속모임으로 참여 소감과 관심분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암공공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특별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접근을 통한 진로 탐색과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활발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1553764732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17일 18: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