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복지협의체 지역특성화사업 본격시동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8월 13일(목) 11:22
영암읍(읍장 박종대)은 지난 7월29일 영암읍 회의실에서 민관협력에 의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복지협의체(이하 협의체) 정기 운영회의를 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작년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복지사각 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암읍의 소외계층에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간 복지자원과 행정의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체 의원들은 영암읍의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접수 현황에 대한 설명과 복지자원 재능기부 현황을 검토했다.
또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특성화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학생,주민)를 연결해 우편물을 읽어드리는 '찾아가는 복지메신저'와 LPG가스 공급업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가가호호 웃는 영암'사업을 선정했다.
협의체는 또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영암을 만들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8월 중 진행하기로 했고, 맞춤형복지급여를 신청한 101건 중 부적합 가구에 대한 사유를 분석해 다음 회의에서 검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영암읍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위원을 확대해 수시로 회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SNS 소통방 운영과 저소득세대 가정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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