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다문화자녀 언어발달 지원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등생 이하 자녀 대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08월 21일(금) 11:14 |
이번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의 특성상 언어발달이 더딜 수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 서비스를 지원해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서 아동의 언어발달 촉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위해 계획됐다.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4개월 이상 초등학생 이하 자녀에게 언어발달 검사를 실시, 언어발달 지연을 보이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선정한 후, 삼호 실로암발달아동재활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언어발달 치료교사가 대상자와 가까운 기관으로 월 2회씩 총 36회, 6개월(6월~12월)간 찾아가는 언어발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원사업을 통해 언어발달이 뒤쳐진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어휘 및 구문 사용 능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교육을 실시하는 등 가정 내 언어촉진활동의 정보제공을 위한 부모 상담과 자녀의 언어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언어발달지연 아동을 발굴해 센터 언어발달 지원사업과 연계 지원되도록 하겠다"면서 "타 기관들과의 교류로 공백의 발생을 최소화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