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청 서원스테이 운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08월 21일(금) 11:31 |
서원스테이는 14일까지 군서면에 위치한 국암서원에서 나흘 동안 실시됐으며,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성과 예절을 함양시키고, 영암에 숨겨진 유교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생들은 첫날, 인사예절, 언어예절, 음식예절 등 예절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 민속놀이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와 놀이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왕인박사 도선국사 최지몽 박성곤 최경창 조행립 등 영암의 인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선비옷을 입고 제례를 올리는 체험을 했으며, 셋째날에는 유교의 기본윤리와 사상, 삼강오륜을 익히고, 마지막으로 조종수 가옥 및 육의당, 상대포 역사공원 등 유교문화가 남아 있는 곳을 답사하면서 영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정일환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위에도 우리 전통문화를 접하기위해 모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서원스테이 체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우리 조상과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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