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양장리 출신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서울=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2015년 09월 18일(금) 10:02
군서면 양장리 출신인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이 국내 여행사의 힘을 한데 모아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국외여행정보제공 표준안 마련 등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이바지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하고 관광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9월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이 같은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은탑산업훈장 2명을 비롯한 동·철·석탑산업훈장 각 1명 등 훈장 5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등 모두 24명이다.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 획득에 기여한 관광사업체들에 수여하는 '관광진흥탑'은 4개 업체에, 상시 근로자 수 100인 이하로서 연간 외화 획득액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체에 수여하는 '관광진흥장려탑'은 2개 업체에 수여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80명의 공로자들에게는 문체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양무승 회장은 군서면 양장리 출신으로, 군서면사무소 제13대 면장을 역임한 양기회 전 면장의 자제다. 현재 종합여행전문기업 (주)투어2000 대표인 양 회장은 재경영암군향우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 1만5천여개의 여행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회원사들의 권익과 여행소비자 보호 및 권익 향상, 공정한 관광정책의 정착을 통해 건전하고 바른 여행업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한국여행업협회 제8대 회장인 양 회장은 내부적으로는 KATA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통합여행협회로서의 위상제고 및 역할 재정립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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